미국 검찰은 테러활동 관련 혐의로 두 번째 미국 여성을 기소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올해 31살인 제이미 폴린-라미레즈가 앞서 기소된 콜린 라로즈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드 제인'이란 별명으로 알려진 콜린 라로즈는 테러 관련 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제이미 폴린-라미레즈는 2일, 미 당국에 자수했습니다.

미 당국은 폴린-라미레즈가 테러 계획에 가담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했으며, 유럽의 테러대원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으란 라로즈의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폴린-라미레즈는 어린 아들과 함께 유럽에 도착한 뒤, 인터넷상의 토론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공모자와 결혼했습니다.

폴린-라미레즈는 스웨덴 만화가 라스 빌크스 살해 공모 혐의로 지난 달 아일랜드에서 체포된 7명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스웨덴 만화가 라스 빌크스는 이슬람교 창시자 모하메트를 풍자한 만화를 그려 이슬람 교도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폴린-라미네즈는 아일랜드에서 체포된 뒤 며칠 뒤에 풀려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