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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오렌지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통계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귤, 오렌지, 레몬, 자몽 등 따뜻한 기후의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감귤류의 과일들, 모두다 껍질을 까서 생으로 먹기도 하고, 주스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죠. 한국은 세계 감귤류 재배지 가운데 가장 북부에 있어, 재배 품종은 추위에 잘 견디는 귤나무가 주종을 이룹니다.

2천 7년도 한국 감귤 생산량은 67만 7천 톤이었습니다. 감귤류 가운데 동양에서 많이 자라는 이 귤은 서양에선 만다린 오렌지라고 부릅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오렌지를 생산하는 나라는 어딘지 살펴볼까요? 유엔 식량 농업 기구 2천 5년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오렌지 생산국은 브라질 입니다.

연간 천 7백만 톤의 오렌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오렌지의 75%는 모두 오렌지 즙, 주스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생 과일로 먹기에는 조금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브라질은 국토가 넓기 때문에 열대성, 온대성 기후를 모두 갖고 있어, 오렌지를 비롯해 바나나,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이 생산되는 나라입니다.

세계 최대의 오렌지 생산국 2위는 미국으로 8백만 톤의 오렌지를 생산했습니다. 3위는 멕시코로 4백 만 톤의 오렌지를 생산했습니다. 세계 오렌지 생산량의 거의 90%를 브라질과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세계 최대 2번째 오렌지 생산국인 미국으로부터 많은 양의 오렌지를 수입해서 먹는 나라입니다.

미국산 오렌지 수입국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오렌지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천6년에 한국은 7만 8천 톤의 가량의 오렌지를, 2천 5년도에는 11만 톤의 오렌지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에서는 감귤류의 과일들은 구경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탈북자들에 따르면, 북한에선, 어떤 일을 잘했을 때, 상으로 귤 한 상자를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상품으로 받은 귤은 너무 귀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과 나눠 먹는 다고 하는데요, 수입과 수출이 자유로운 남한에서는 구할 수 없는 과일은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말이죠.

얼마 전 제주 감귤 2백 톤이 북한에 북한에 도착했죠. 남북 협력 제주도민 운동 본부는 지난 1988년부터 제주 감귤을 북한에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보낸 감귤의 양은 4만 8천 톤 가량 됩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 최대의 오렌지 생산국과  제주도의 감귤 생산량을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