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올해 대규모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의 재건을 돕기 위해 수 십억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31일 열린 ‘아이티 공여국 회의’에서 총 38억 달러의 목표금액 가운데 절반 이상의 지원이 약속됐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미국을 대표해 10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16억 달러를 약속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아이티 재건과 관련해, 단순히 진도 7.0의 강진으로 인해 구조적인 피해를 복구하는 것 이상의 대대적인 국가 재건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