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국은 지난 1월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앞으로 2년에 걸쳐 53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어제 (31일) 1백 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 공여국회의를 마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약속된 액수는 아이티를 위한 장기적 지원금인 약 99억 달러의 일부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국제사회는 아이티 복구를 돕기 위해 아이티와 극적으로 하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아이티의 장기적 복구와 재건을 위해 11억 5천만 달러를 약속했고, 유럽연합은 16억 달러를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