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에서 오늘 (31일) 두 건의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정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다게스탄과 체첸 국경 인근의 키즐야르 시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적어도 9 명은 경찰관이라고 다케스탄 내무부 장관은 밝혔습니다.

첫 번째 테러범은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경찰의 지시로 차를 세우면서 차량 내부에 있던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다게스탄 내무부 장관은 말했습니다. 두 번째 테러범은 경찰 제복 차림이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이틀 전 발생한 모스크바 지하철 공격과 이번 공격은 단일 테러 단체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