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핵물리연구소 (CERN)가  세계 최대 규모인  강입자  가속기 (LHC)  에   고 에너지로 양성자  빔을 충돌시키는 실험에 성공했 습니다.   수십억 달라가 투입된  강입자  가속기  작동에 들어간  고 에너지는  여태까지  사용된  에너지의  삼배 반이나 높은 총  7 테라 전자 볼트 (7 TeV) 였습니다.  이번 실험은 우주 태동의 비밀을 규명해 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지난 2008년 가을 100억 달라의 경비로 어렵게 시작된 유럽 강입자 가속기가  마침내  당초  기대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유럽 핵물리연구소, 약칭 세른 (CERN) 의 물리학자들은  거대한 강입자 가속기가  우주 대폭발,   '빅 뱅'  직후 몇초 동안의 상황을 설명해 주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거의 140억년 전,  우주를  탄생시 킨 것으로  믿고 있는 빅뱅,  대폭발이론을  실제로  재현해 암흑물질의 존재를 확인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유럽 핵물리연구소 의 역사적   양성자 빔 충돌 실험은 양쪽   궤도에 각기 3.5 조 씩,  총   7조 전자 볼트 수준의  엄청난 에너지로 이루어 졌습니다.    '세른'의 가속기  가동팀장인 마이크 라몽트 씨는 이번 성공적인 실험은  실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이전에  없었던  과학계의 실로 거대한  진 일보라며  라몽트 씨는   세른의  가속기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테베트론  페르미 연구소' 에 있는 입자 가속기보다  에너지 수준이  삼배 반이나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 강입자 가속기는 과학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고 우주의 신비를 벗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를 구성하는 입자들의  질량이 어떻게 결정되는가 하는 수수 께끼를 풀 수 있을 것으로 물리학자들이  이론화하고 있지만,  아직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 힉스   입자'를  실제로 발견해 내고,  반 물질을 둘러싼  의문점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가 발견되면 질량의 기원을 알게 되기 때문에 물리학 전반에 커다란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몽트 씨는  물리학자들이 이번 충돌 실험 에서 얻어진 자료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물품들가운데  아주 가는 바늘을 찾고 있는 거나 마찬 가지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며  라몽트씨는   힉스  입자를 찾기 원한다면,  일초에 수만번씩  주사위를 굴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롭고 이색적인 뭔가가 존재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힉스 입자가  발견될 수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대형 강입자  가속기 (LHC) 는  제네바 인근,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대   땅 밑, 100 미터 지점,   27 킬로미터 길이  원형 터넬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발사된 두개의 수소 양성자 빔이  이 원형 터널의  대형 강입자 가속기안에 만들어진 두 가닥의 궤도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다가, 강력한 초전도 자석들에 의해 구부러져  두 궤도의 교차 지점에 마련된 4개의 대형 검출실에서 충돌했습니다.  현 재 이 4개의 대형 검출실에서 충돌에 관한 자료들이 수집되고 있습니다. 

물리학자들은  이번에 대형 강입자  가속기에서 이루어진 충돌은 질량의 기원이나, 우주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지만 아직  신비에 쌓여 있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등    일부 수수께끼의 실체를 알려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로 신명 나는 날들이 우리 앞에 널려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