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27일 리비아에 대한 입국 사증 발급 중단 조치를 해제하고 입국 사증 발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동안 스위스는 리비아인 1백88명에 대해 입국 사증을 거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도 리비아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유럽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리비아인에 대한 입국 사증 발급 중단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스위스 당국은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와 그 아들을 포함해 1백88명의 리비아인들에 대한 입국 사증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그러자 리비아도 막스 고엘디 등 스위스 사업가 2명을 규정 위반으로 체포해 맞섰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이 리비아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해제하자 리비아 정부는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