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백악관에서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벤냐민 네타냐후 총리간 비공개 회담이 열린 뒤를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위 관리들은 두 나라 간에 감지되는 긴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데이비드 액셀로드 선임 고문은 오바마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간 최근 회담은 우방 간의 '실무회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도 28일 자신의 내각에게 이스라엘과 미국은 서로 간의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동맹임과 동시에 우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아랍과 이스라엘간 전쟁에서 점령한 동예루살렘 지역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력을 거부하면서 동예루살렘은 정착촌이 아닌 자신들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