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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고의 옥수수 생산국을 통계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남한에서 옥수수라고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강냉이라고 하죠. 강남에서 온 것이라는 뜻으로 강남이 강냉이로, 구슬같이 노란 수수라는 뜻에서 옥수수로,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 16세기 초에 인도와 중국에 들어왔고, 한반도에는 고려시대 원나라 군사에 의해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상 조건이 나빠도 많은 수확을 걷을수 있어서 흉년이 들 때 도움이 되는 작물, 한국의 대표적인 구황작물 가운데 하나인 옥수수. 세계에서 어느 나라가 가장 많은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을까요? 미국 농무부 2천 9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옥수수 생산국은 미국입니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 7억 9천만 톤 가운데, 3억 3천만 톤을 미국에서 생산했습니다. 중국이 2위로 1억 5천만 톤의 옥수수를 생산했고, 3위는 브라질로 5천 백만 톤의 옥수수를 생산했습니다.

남북한의 옥수수 생산량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남북한의 옥수수 생산량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북한의 옥수수 생산량은 167만 4천톤으로 남한보다 21배나 많습니다. 북한에서는 옥수수에 관한 연구또한 기근에서 탈피하기위해 남한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농업 과학원에 강냉이 연구소가 있고, 연구원만도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한국은 옥수수 박사라 불리는 국제 옥수수 재단의 김순권 이사장을 포함해 아주 적은 수의 옥수수 전문가가 있을 뿐 입니다. 그러나 김순권 박사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현재 북한을 포함한 저개발 국가에 옥수수 종자를 보내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순권 박사의 옥수수 번식 기술은 북한의 천여개 협동 농장에서 실험되고 있기도 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옥수수를 잡아먹는 악마의 풀이라 불리는 스트라이가를 이겨내는 새로운 품종의 옥수수를 개발해 아프리카 명예 추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유전자 변형 옥수수 덕택에 미국의 단위 면적당 옥수수 수확량은 1970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났는데요, 유전자 변형 옥수수는 원래의 옥수수 유전자를 변형, 조작해 옥수수의 생산성과 상품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 입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이 잠재적으로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농경지와 늘어나는 인구수를 감안할 때, 지구촌의 기아를 줄이는데 유전자 변형 식품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데는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옥수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