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최근 탈북 청소년을 교육하는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서울 지역 첫 학력인정 학교로 인가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주로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탈북 청소년 중 교육 수준이 매우 낮은 학생 등 50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여명학교는 학교 건물을 임대 형태로 쓰고 있어 인가를 내주지 못했는데 최근 관련 규정이 완화됐다”며 “이제는 검정고시를 보지 않아도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는 서울 지역 3개를 포함해 한국 내 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명학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미인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