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유대인  신규 주택건설  발표를 둘러싸고  이스라엘 총리와  미 국무장관이 견해차 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양국관계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중동 평화 과정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을 위한 미국내 강력한 로비 단체인 미국-이스라엘 공공 문제위원회, AIPAC  (아이펙)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같은 이상과 같은 꿈을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는 언제나  강력히 결속되어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세계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함께 도전에 대처해 나갈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 정부가 발표해 논란을 빚고있는 동예루살렘 유대인  신규 주택건설 계획 문제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3천년전에 예루살렘을 건설했던 것처럼, 오늘도  예루살렘을 건설하고 있다고 네타냐후 총리는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예루살렘은 정착촌이 아니라 국가 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동예루살렘을 장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정하기 원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스라엘 발표에 분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22일, 같은 '아이펙' 로비단체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인들이 영토로 주장하는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이스라엘  토지 정책은  평화과정 중재자로서의 미국의 신뢰도를  손상하고  양측간의 임박한  간접협상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으로 부터  유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 하고  이스라엘은 평화를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자국 영토를 소중히 여기지만   팔레스타인인들 역시 그곳에서 살아가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을 통치하거나  지배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웃으로 여긴다며 안정과  존엄성, 그리고 평화속에 함께 자유롭게 상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과  마주 앉아 회담을 갖고  함께 장래를 열어 나가는데 필요한 상호신뢰를 구축하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물론 미국은 당사측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당사자들의 문제 자체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네탸냐후 총리는 평화는 외부로 부터 강제될 수 없으며 양측이 구축하는 상호 신뢰속에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3일, 저녁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납니다.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백악관 초청은  21일 조지 미첼 미국 중동 특사가 예루살렘을 방문해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