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결핵 환자 발생 수가 한국에 비해 3.9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로 인한 사망률은 한국보다 11.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국회의 민주당 소속 최영희 의원이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결핵 환자 발생은 인구 10만 명당 3백44명으로 88 명이 발생하는 한국보다 3.9배였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5 명으로 5.5 명을 기록한 한국의 11.8배에 달했습니다.

최영희 의원은 “유진벨 재단 등 한국 내 민간단체와 세계보건기구, 유엔아동기금 등 국제기구 차원에서 북한에 결핵약과 백신을 지원해왔지만 북한의 심각한 결핵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