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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결핵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오는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입니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로 전 세계인들이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다시 한 번 각성하는 날 인데요, 특별히 매년 3월 24일을 결핵의 날로 기리는 이유는 1882년 3월 24일  발표한 날 이기 때문 입니다.

결핵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100년 후인 1932년 3월 24일부터 인데요, 국제 항 결핵 및 폐 질환 연맹에서 이 날을 세계 결핵의 날로 지정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28째 행사가 됩니다.

북한에서도 지난해 평양 인민 문화 궁전에서 세계 결핵의 날과 관련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조선 중앙 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에서 매 20초 마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오래된 결핵균은 기원전 3천년 경 이집트에서인데요, 인류와 함께 진화해온 질병이라 할 수 있는 결핵,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어느 나라 국민이 결핵으로 가장 많이 목숨을 잃고 있을까요? 세계 보건 기구 2009 결핵 통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10만 명당 317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스와질랜드가 결핵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짐바브웨 입니다. 인구 10만 명 당 265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3위는 레소토로 인구 10만 명당 263명이 결핵으로 숨졌습니다. 남북한의 상황도 살펴보죠. 남한은 인구 10만 명 당 10명이 결핵으로 숨진 데 반해 북한은 인구 10만 명당 6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핵은 가난한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난 병이라고도 하는데요, 과거 치료법이 없을 때는 잘 먹고, 푹 쉬고, 신선한 공기와 일광이 최고의 치료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한 결핵 협회에 따르면 결핵은 치료만 올바로 해주면 거의 100% 치료가 가능합니다.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충분히 예방과 치료로 줄일 수 있다는 거죠. 결핵 치료약은 전문 의사에게 처방을 받고, 분량의 약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 또, 증세가 호전돼도, 조기 중단하면 재발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해 끝까지 의사가 처방한 데로 따르는 것 입니다. 

현재는 결핵의 치료 기간이 6개월 정도로 줄어 들었는데요, 이 기간을 더 단축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약도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에서 결핵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