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20일 트럭과 버스, 오토바이 등을 타고 순회하며 반정부 시위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른바 ‘붉은 셔츠’로 불리는 이들 태국 반정부 시위대는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 정부의 해산을 요구하며, 21일에도 피를 뽑아서 뿌리는 혈액살포시위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반정부 시위 지도자들은 오는 22일 정부와 협상을 시작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피싯 총리 당사자를 제외한 다른 정부 관리들과의 회담은 거부했습니다.

앞서 태국 반정부 시위대는 아피싯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할 때까지 협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