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자 회담에 복귀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거듭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런던주재  자성남  대사는 지난 18일 유럽연합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에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고든 두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자 대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발언의 내용 자체는 긍정적 이라면서, 하지만 미국이 기다리는 것은 6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발언이 아니라 회담에 복귀하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회담 복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북한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또 6자회담의 틀 안에서 북한 당국자와 여러 차례 접촉했지만, 현재까지 6자회담 복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