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로부터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이 핵연료를 한 차례 교환하자는 새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제안은 지난해 국제원자력기구가 내놓은 중재안에 근접한 것입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기구 대표는 이란의 자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1천2백 킬로그램의 저농축 우라늄을 이보다 순도가 높은1백20 킬로그램의 농축 우라늄과 교환해 의료 연구용 원자로에 연료로 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살레히 대표는 이란 정부가 이란 영토에서 우라늄 교환을 동시에 진행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안은 이란 핵 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서방국가들이 이미 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