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근무하면서 현지 여성으로부터 20만 달러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던 미국대사관 직원이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이 직원은 필리핀에서 학교 건설에 사용할 것이라며 한국의 한 여성으로부터 19만 4천 달러를 받아냈다고 한국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같은 사기 혐의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기소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름이 다리오 토머스인 이 직원이 필리핀 내 학교 건설을 명목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4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머스는 외교관 면책특권이 박탈되기 이틀 전인 지난 3일 필리핀으로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