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지난 10여년 째 도주생활을 계속해왔던 팔레스타인 하마스 세력의 한 고위 사령관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보당국인 신베트는 지난 13일 밤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부근에서 마헤르 우다를 생포했습니다. 우다는 지난 1990년 대 이후 이스라엘의 일급 지명 수배자 명단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우다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하마스 군부를 창설한 인물가운데 한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보안군이 이스라엘 군의 우다 검거를 도왔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에 관해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팔레스타인 당국은 요르단강 서안을 통치하고 있는 한편으로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지배하고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에 충성하는 세력과 전투를 벌인 뒤인 지난 2007년 가자지구를 점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