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지역에서 오늘 (13)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3명이 사망하고 53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파키스탄 군 지역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이번 주 들어 테러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세 번째 사건입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테러범들이 탄 인력거가 폭발물을 싣고 사이두 샤리프 마을의 검문소로 들어서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12일 오전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시에서도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55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두 명의 테러범이 동시다발적으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공격은 도심을 지나는 군 호송차량을 겨냥했으며 이로 인해 10명 이상의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라호르 시 전역에서는 이어 5건의 소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해 주민들이 혼란에 빠졌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알 카에다를 이번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로 지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