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친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사이의 치열한 전투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발 보도들은 양측이 12일 모가디슈의 대통령 궁 인근에서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과 의료 요원들은 12일의 교전으로 적어도 6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의 한 당국자는 모가디슈 시민들에게 교전 지역을 벗어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소말리아의 비상 당국자들은 앞선 이틀 간의 교전으로 적어도 50명이 사망하고 83명의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당국자들은 이번 교전으로 수 천명의 모가디슈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유엔 난민기구 관계자들은 모가디슈에서 올해에만 10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