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어제 (9일) 외무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국의 핵 계획과 관련해 새로운 제재를 가하려는 서방 강대국들의 압력을 저지할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란 외무부의 라민 메흐만파라스트 대변인은 성명에서 중국은 이란과 관련해 다른 나라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정책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친강 대변인은 중국은 이란의 핵 계획을 둘러싼 갈등을 대화와 협상,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란에 대한 4번째 유엔 제재를 제안했습니다. 이들 국가에 따르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지 않았고, 의학 연구용 원자로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유엔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