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정유 기업인 로열 더치 쉘은 더 이상 이란에 휘발유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다른 정유 회사들도 이란과의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쉘은 10일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 스위스의 글렌코어와 비톨도 이란에 대한 연료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회사 중역들과 증권업자들은 정유 회사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이란과 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원들은 이란과 연료 거래를 하는 회사들에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하려 합니다.

이란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원유 수출국이지만 정제된 석유의 40%를 수입 원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수 십 년간 이란에 가해진 제재로 이란은 정유 능력이 발전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