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는 7일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저항세력의 폭력 위협을 무릅쓰고 총선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라크 당국은 현재  개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3년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총선입니다.

이라크 당국자들은 이번 총선의 투표율을 55%에서 60% 사이로 추정했습니다. 또 조기 투표 기록에 따르면 누리 알 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시아파 주도 정당연합인 '법치국가연합'이 현재 시아파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식 개표 결과는 며칠 뒤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라크에서는 정원 3백 25명인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총리를 지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