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다음달 26일부터 2박 3일간 북한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HO 본부 사무총장실의 크리스티 파이그 대변인은 8일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전화 통화에서 “26일부터 28일 까지 찬 총장이 북한을  공식 방문(country visit)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이그 대변인은 “찬 총장은 북한을 방문해 현지의 보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지만 아직 자세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찬 총장은 아울러 북한 당국과 함께 공중 보건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파이그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WHO 사무총장의 방북은 지난 2000년 그로 할렘 브루틀란트 사무총장의 방북 이후 10년만입니다.

이에 앞서 에릭 라로슈 WHO 사무차장은 지난달23일부터 27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WHO가 진행중인 보건의료 개선사업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