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는 식량 배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콘셉시온 등지에 병력을 추가로 급파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 달 27일 강도 8.8의 강진이 발생해 약 8백 명이 사망하는 등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태평양 전역에 지진 해일 즉, 쓰나미를 촉발했습니다.

구호 용품을 실은 군 헬리콥터들은 2일 이번 지진으로 붕괴된 해안 마을 콘스티투시온에 착륙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또 체육관 한 곳에 임시 시신 안치소를 세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콘스티투시온에서는 적어도 2백 50명이 실종됐습니다.

한편 칠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콘셉시온에서는 생필품 약탈 행위를 막기 위해 하루 중 18 시간 동안 통행금지령이 실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