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와 이란이 상대방 외교관을 맞추방 하는 등, 양국간 외교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지난 주 테헤란 주재 노르웨이 외교관 1명을 추방한 데 이어, 노르웨이도 3일 이란 외교관 1명에게 추방을 명했습니다.

노르웨이 외교부는 이란이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데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간의 갈등은 지난달 노르웨이 정부가 전직 오슬로 주재 이란 총영사인 모함메드 레자 헤이다리에게 망명을 허용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헤이다리는 지난 1월 이란 정부의 강압적인 반정부 시위 진압에 항의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가족과 함께 은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