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저농축 우라늄을 핵연료와 교환할 용의가 있으나 이란 영토에서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23일 발표한 문건에서 이 같이 제안했습니다. 이란의 우라늄을 해외에 보내 국내 연구용 원자로에 쓸 핵연료로 만들자는 국제원자력기구의 제안에 대해 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달 들어 이란은 고순도의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대국들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 능력을 확보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란은 평화적 목적의 핵개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