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한 공원에 세워졌던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소년 시절 동상이 21일 밤 오바마 대통령의 모교로 옮겨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세워졌던 이 동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대중의 경의를 받을 만 한지 여부에 수 만 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인터넷에서 의문을 제기한 뒤 멘뗑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이전됐습니다. 이 동상은 소년 오바마가 나비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60년대 이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머니가 인도네시아 남성과 재혼한 뒤 인도네시아에서 4년 동안 거주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