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군이 아프간 국경 인근 탈레반 은신 지역에 공습을 가해 30명의 무장요원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탈레반 요원들이 샤왈 지역 산악 지대에 은신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20일 공격을 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샤왈은 아프간과 국경을 맞댄 남 와지리스탄에 있으며 지난해 10월 탈레반 소탕을 위해 대대적인 공습과 지상공격이 이뤄졌던 곳입니다.

한편 19일 파키스탄 북서부의 경찰서 두 곳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경찰 서장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의 경찰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멘세라와 발라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용의자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도주했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