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단체들이 다음달 초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미국 방문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무부는 현재 김 부상의 방문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 부상의 방미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고 북한과 논의된 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김 부상의 방미를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미-북 관리간 접촉이 있었다는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부상은 방미 중 미국 관리와의 면담을 희망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가 이에 응하지 않고 있어 김 부상의 방미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