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설립 계획을 밝힌 국가개발은행은 초기 자본금으로 1백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발행된 한국의 월간지 ‘월간중앙’ 3월호가 밝혔습니다.

이 잡지가 단독입수했다며 공개한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조선국제개발상업은행 설립 제안서’에 따르면 북한 정부와 대풍그룹이 7대3의 비율로 총 1백억 달러를 출자해 국가개발은행을 설립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작성 시점이 ‘2008년 1월’로 적혀있는 제안서에는 북한 국가개발은행의 융자자본금을 앞으로 1250억 달러까지 늘려간다는 계획도 담겨 있습니다.

제안서는 또 지난 해 12월까지 준비사업을 완료한 뒤 올해 상반기에 국가개발은행 설립 신청을 비준받고, 올 하반기 은행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일정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