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30년 만에 첫 원자력 발전소 지원 기금을 조성한 것은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에서 탈피하려는 정부 계획의 시작일 뿐이라고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미국 남동부 애틀란타 인근에 건설될 두 기의 새 원자력 발전소를 위해 정부가 80억 달러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외곽의 한 직업훈련소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은 석유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청정 에너지를 더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은 이미 원자력 에너지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에 뒤쳐질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