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파키스탄 당국이 정보 요원을 동원한 공동 비밀 작전을 통해 며칠 전 카라치에서 탈레반 최고 사령관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당국자들은 체포된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사령관이 탈레반 창설자인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탈레반 2인자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또 바라다르가 지난 2001년 아프간 전쟁이 개시된 후 당국이 구금한 가장 중요한 저항세력 지휘관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그러나, 바라다르의 체포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역시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은 그러나 바라다르의 체포를 부인하며, 뜬소문을 통해 탈레반을 분열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