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과 라일라 오딩가 총리는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장관 2명에 대한 직무정지 사태를 둘러싸고 충돌을 빚었습니다.

오딩가 총리는 14일  윌리엄 루토 농무장관과 사무엘 온게리 교육 장관에 대한 직무 정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몇 시간이 지난 뒤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은 오딩가 총리가 그의 권한을 넘어선 행동을 했다면서 이들 두 장관이 계속 재임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측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