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공공 부문 노조가 10일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항, 학교,교통 등 등 공공 부문 노조 60만명은 이날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 계획에 반발해 24시간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그리스 전역 공항에서 약 3백50편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또 시내버스와 철도 등 주요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공공노조는 정부가 마련한 재정 적자 감축 계획이 근로자들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업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 조사에따르면 그리스 국민 10명 중 6~7명이 공공 부문이 비대하고 비효율적이라며 총파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유럽연합은 그리스 정부에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총생산의 12.7%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낮추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