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는 11일 이슬람 혁명 31주년 기념일을 맞아 수십만 명이 수도 테헤란에서 집회를 벌인 가운데, 이란 정부 보안 군과 야당 지지자들이 충돌했습니다.

이란 야당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보안 군이 테헤란 중심가에 모인 야당 지지자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회에 참석했던 주요 개혁주의 정치인인 메흐디 카로비와 모함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테헤란에 있는 자유의 광장에서 수십만 명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란 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서방국들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