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워싱턴 지역에는 어제 저녁부터 오늘 까지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눈이 치워지지도 못했는데, 연이은  폭설입니다.

답; 그렇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한차례의 폭설이 이 지역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눈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이 지역 관공서들과 학교들이 문을 닫았으며,  어떤 학교들은 아예 이번주 내내 휴교를 한다고 선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최고40 cm 의 적설량을 보일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문; 지중해 지역 소식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의 경제위기가 주변 국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는 기사입니다.

미국이 이란에게 의학용 동위원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자세하게 소개해주시죠.

답;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하면서 의학용으로 쓰기 위해서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이 핵폭탄을 만들려는 야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고 국제시장에서 의료용 우라늄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의한 것입니다.  도와주는 방법은 이란을 제재하는 조항 중에  국제 공개시장에서 의료용 동위원소를 사는 것은 해제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문; 미국인들은 민주, 공화 두 정당이 심하게 싸우는 워싱턴 정가에 식상해 하면서 건강보험 개혁안 처리를 취해 서로 협력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죠.

답;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이 여론조사를 해본 결과입니다. 특히 3분의 2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양당이 서로 협력하면서 포괄적 건강보험 개혁안을 계속 추진할 것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응답자는 34% 정도에 그쳤습니다.

문;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가 폭설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신문도 워싱턴 지역만이 아니라 미국 동해안 지대 여러 곳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겸양의 나라로 알려진 캐나다가 뱅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그것도 많이 따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군요?

답; 그렇습니다.  캐나다는 자기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한개도 획득하지 못한 나라입니다. 캐나다는  겨울 스포츠로는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을 주최하면서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뱅쿠버 올림픽에서는 한 두개의 금메달은 물론 가장 많은 수의 메달을 따기 위해 무려 1억 8천 800만달라라는 거금을 들여 선수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문;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문제 논의에서 자기들도 한 몫을 하겠다고 미국에 요구한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답; 일단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철수하면, 그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목적을 갖고 그같은 요구를 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그러기 위해 지금까지 탈레반에게는 접근을 하지 않겠다던 태도를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은 이란의 핵계획과 관련해 더욱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제재를 염두에 두고 있나요?

답; 뉴욕 타임스는,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의 혁명수비대를 겨냥한 여러가지 제재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의 핵 야망을 포기시키기위한 그 제재에는 수비대 관리하의 은행, 기업체, 기타 조직들을 압박하는 것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서방측에서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바로 핵 계획을 추진하는 집단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살펴봅니다. 도요타 자동차가 수백만대의 차량을 회수해 수리를 하면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문제는 도요타 만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

답;일본 자동차로 도요타 못지 않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혼다도 일부 차종을 회수하고 있는데 그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는  보도입니다. 혼다의 문제는 에어백, 즉 공기 주머니입니다. 자동차가 충돌을 했을때 운전석 앞에서 부풀어져 나와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된 장치인데, 2001년, 2002년 형 승용차 37만 8천여대가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로서 혼다는 공기주머니 결함으로 총 82만 6천대를 회수하게 됩니다.

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기사 중에도 캐나다 이야기가 하나 실려 있습니다.  뱅쿠버는 북미주에서 가장 살기좋은 것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한 반면 캐나다에서 가장 빈곤한 곳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올림픽이 시작되면 이곳의 집없는 사람들이 쫓겨날 것으로 염려된다는 보도입니다. 좀더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답; 뱅쿠버 시내 이스트사이드 구역은 캐나다에서 가장 빈곤한 사람들이 집단으로 몰려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뱅쿠버의 강도, 폭행사건의 40%가 여기서 발생 합니다.  특히 집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수가 약 3천명 쯤 된다고 합니다.  LA Times는 교회같은 곳에서 몇 10명 또는 몇 백명씩 이들을 수용하고 있지만 올핌픽이 개막되면 경찰이 이들을 쫓아낼 것 같아 구호기관들이 염려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