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 주말에 워싱턴 지역에 내린 많은 눈이 아직도 제대로 치워지지 못했는데, 오늘, 즉 9일과 10일 또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우선 날씨 이야기를 머리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부터 간추려 주시죠.

답; 워싱턴 지역이 또 하나의 펀치를 맞을 대비를 하고 있고, 관공서들이 다시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워싱턴 디씨에 약 15 - 40 cm 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주변 지역은 50 cm까지 내릴 것이라는 예보도 있습니다. 포스트는 이 지역 학교들도 문을 닫았다고 전하면서 공공 교통은 오늘 일부가 뚤렸지만 다시 막힐 것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 미국의 보험회사인 State Farm이 2007년에 처음 도요타 자동차의 안전문제를 관계 당국에 알렸다고 보도했는데요,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State Farm은 대규모 보험회사입니다. 자동차 보험도 물론 취급하고 있죠. 자동차 보험으로만 치면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이 회사가, 도요타 자동차의 가속 페달 문제에 관련된 보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연방 안전 관리 당국에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이제 의회가 나서서 정부 당국이 그런 보고에 제대로 대처를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경제불황으로부터 빠져나갈 수 있는 확실한 출구 전략이 나오면, 시장의 안도감이 늘어날 것으로,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미국 펜실배니아 주 출신 민주당 하원의원  존 머타 의원이 77세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답; 머타 의원은 어제 담낭 수술 후유증으로 타계했는데요, 여러가지 흥미있는 인물입니다.  해병대 출신인데,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처음 해병대에 입대했다가 제대를 한 후 다시 방위군으로 입대를 했습니다. 1966-67년에는 자원해서 월남전에 나가 다낭 전투에서 싸웠습니다.  자신이 군 출신이어서 정부의 국방예산에는 적극적으로 지지를 했으면서도, 이라크 전쟁에는 반대했습니다. 19차례나 연임을 한 장수 의원이기도 해서 워싱턴 정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복잡한 서류로 인해 아이티 어린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공수하는 일이 지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죠.

답; 의사들과 구호기관 요원들이 불법적으로 아이들을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문제로 골치를 썩이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부모의 동의를 확인하는 서류를 준비하고 그것이 통과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목숨을 잃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원 봉사자 10명이 지진으로 갈데가 없어진 어린이들을 이웃 나라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데려가려다가 아이티 정부에 의해 어린이 납치로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부상 어린이들을 미국으로 공수해 치료를 해주던 일이 그 사건 이후 매우 어려워 졌다는 보도입니다.

문; 우크라이나 대선에 관한 기사도 1면에 실려 있는데요, 선거에 관한 내용도 있지만 러시아의 반응을 중점 보도하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 대선이 7일 결선투표로 막을 내렸는데요,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관심을 살펴본    기사입니다. 야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후보가 율리아 티모센코 여성총리를 물리치고 당선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의 거슬리는 민주주의 정치와 친 서방 성향을 못마땅해 하던 푸틴에게는 흐뭇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유엔 기후 위원회와 위원장 라젠드라 파초리 박사가 기업체들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의 도요타가 깨달은 교훈이라는 기사가 있는데요, 이 내용 좀더 자세히 알아보죠.

답;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대규모 회수 사태를 불러온 결함문제가 회사뿐 아니라 국가의 운명에까지도 타격을 주었다고 사과를 했다는 보도입니다. 한때는 세계 경제의 강자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도요타가 어느 때보다 현저하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 중국 등이 반도체, 평면 TV 등 핵심적인 분야에서 일본을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학자들은 이러한 추세라면 일본은 침몰한다고 지적하고 도요타가 건강하지 못하면 일본도 건강하지 못하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2차 대전 후 제조업과 수출에만 의존하던 경제는 이제 탈피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강타를 맞은 것이며 1980년대부터 미국, 유럽 등이 경험했던 뼈아픈 전환, 즉 서비스 중심의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일본 전문가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입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쉘 오바마 여사가 어린이 비만을 줄이기 위한 운동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내용을 좀 간추려 주시죠.    

답; 미쉘 오바마는 한 세대 만에 어린이 비만을 없애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자,  나가자 라는 의미로 , Let' Move 운동을  오늘부터 출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는 전체 어린이의 32% 숫자로는 2,500만명의 어린이들이 비만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미쉘 여사는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방관할 수 만은 없는 사태라며 백악관이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동원해 비만 퇴치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문;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 신문은 역대 동계 올림픽 개최 나라 중 최악의 패배자가 누구인가 하는 도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내용 간단히 알아보죠.

답; 2010 동계 올림픽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일부터 캐나다의 뱅쿠버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동계 올릭픽 개최국 중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1924년 프랑스, 1928년 스위스, 1984년 유고슬라비아, 그리고 1988년 카나다입니다.

카나다는 앞서 캘거리 대회에서 금메달이 없었던 불명예를 씻기 위해 올해 뱅쿠버 대회에서는 반드시 여러 개의 금메달을 따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