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개인자금 관리자를 교체했다고, 한국의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4일, 노동당 39호실 책임자인 김동운이 해임됐다면서, 39호실은 김 위원장의 개인자금 관리를 전담하는 부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39호실은 마약과 가짜 담배, 위조 화폐의 제작과 수출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해 유엔 안보리와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대 북한 제재 인물을 지정하면서 김동운을 포함시켰습니다. 유럽연합 제재 대상 북한 인사들은 유럽연합 회원국을 여행할 수 없으며,

또한 유럽연합 회원국의 은행을 통해 자금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한편,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화폐개혁에 따른 식량부족으로 소요 사태가 발생하자 장마당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