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관한 국가안보 정책에 있어서 국방분야와 함께 외교와 개발부문의 역할을 격상시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민간분야에 대한 미국의 참여는 그 지역으로부터 미군 병력이 철수해 귀국한 뒤에도 오래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두 나라에서 당면한 도전들은 막대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탈레반 저항분자들의 공격을 받는 가운데 30년에 걸친 전쟁으로 황폐화된 아프간 사회에 국가안보와 일자리 창출, 기본적인 사법체게를  제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마주하는 파키스탄에서는 파키스탄 정부군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퇴치하려는 단호한 노력을 증대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폭탄 공격이 일상적으로 벌어져 많은 파키스탄 국민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지대의 알 카에다 근거지는 갈수록 혼란에 빠지고 알 카에다 고위급은 여전히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에 의한 위협을 저지하고 축소시키도록  아프간 정부 기관들의 능력을 구축하며 고효율의 경제지원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노력은 특히 농업분야에서 마약인 아편 원료가 되는 양귀비 재배로 탈레반 저항세력이 획득하는 재정을 고갈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정부가 부패 퇴치와 통치 향상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은 아프간 국민을 위한 봉사를 향상시키게 될 것입니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성공을 이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입니다.   미국은 파키스탄의 안정을 위협하는 정치, 경제, 안보상의 도전들을 극복하도록 돕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클린턴   국무 장관은 미국은 파키스탄과 공통의 이익을 바탕으로 하는 장기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파키스탄의 공통된 이익에는 위치가 알려져 있고 의도가 명백한 테러 분자들의 은신처를 용납할 수 없다는 인식이 포함돼 있다고 클린턴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파키스탄 국민과  에너지, 식수 등 경제관련 위기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분야에 대처해 나가도록 파키스탄  민간지원을 활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민간분야 지원은  파키스탄의 광범위한 경제적, 민주적 개혁을 뒷받침해 주고 파키스탄의 극단주의자 은신처 제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이같은 전략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안정과 궁극적으론 남아시아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조성을 위한 최선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