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단체들이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열대성 태풍 허리케인이 닥치기 전에 이재민1백만 명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약 3천5백 명의 이재민들을 재정착시키는 작업을 끝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의 쟝-필립 쇼지 대변인은 이재민들을 임시 수용하고 있는 천막이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쇼지 대변인은 천막촌으로 뒤덮인 도시에서는 위생상태가 악화되고 치안도 느슨해진다며, 국제이주기구가 한곳에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이재민촌들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