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관들과 미군이 예멘 내 알카에다 세력의 두목 6명을 살해한 비밀작전에 간여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이번 보도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대항한 예멘의 전투를 논의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고위급 국제회의가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주 전 이번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또 미국 측 자문관들은 예멘 군의 습격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작전 계획을 돕고 무기를 제공했습니다.

신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달 24일 미국 시민 1명이 알카에다 두목들과 만나고 있던 곳으로 알려진 한 건물에 대한 공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격 당시 이 미국인은 사망하지 않았으나 이후 미군 합동특별작전 사령부의 사살, 또는 체포 인물 명단에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