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2천 9년 유네스코 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차드가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국민 가운데 단, 25.7%만이 글을 읽거나 쓸 수 있었습니다.  2위도 역시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에서 나왔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입니다.  전체 국민 가운데 26%만이 글을 읽거나 쓸 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문맹률! 왜 이렇게 높을까요?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사람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문자가 없는 사회에서 살아왔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총인구는 약 7억 3624만 명, 약 900여 부족이 있고, 사용하는 언어도 약 800 종류나 되는데요, 식민지 시대 이후부터 독립한 오늘날까지 북부 아랍어권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 옛 식민국의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세계 문맹률 3위 보겠습니다. 아프가니스탄입니다.  28%의 국민이 글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어딘지 살펴볼까요?


모든 국민이 다 글을 읽고 쓸 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0.2%의 문맹률을 가진 나라가 여럿 있었습니다.  쿠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서는 전체 국민의 99.8%가 글을 읽거나 쓸 수 있었습니다.  한국도 문맹률이 굉장히 낮았는데요, 단 1%의 국민만이 글을 몰랐습니다.  한국 국민 99%는 모두 글을 읽거나 쓸 줄 알았습니다.  북한은 어떨까요?


유네스코 통계에는 나와있지 않았지만, 고팔란 발라고팔 전 유니세프 북한 평양 사무소 대표가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인데요, 북한의 2천 8년 인구 센서스 조사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10살 이상의 인구의 문맹률은 거의 0%라고 했습니다.
그럼, 전 세계인의 평균 문맹률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볼까요?

전세계에서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사람들은 19%였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고소득층의 문맹률은 1%, 중산층은 8.6%, 저소득층은 36.2%였습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문맹률이 낮았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의 문맹률을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