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은 앞으로 검색 결과 검열을 중단할 것이며, 중국 내 사업까지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중국 인권운동가들의 전자우편 계정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뒤 이뤄진 것입니다.

구글의 법률책임자인 데이비드 드러먼드 씨는 어제 인터넷을 통해 구글은 자사의 기간설비를 겨냥한 매우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 중국에서 비롯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러먼드 씨는 당시 공격의 주요 목적은 중국 인권운동가들의 구글 전자우편 계정에 접근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 아시아의 제시카 파월 대변인은 구글 중국 지사의 상황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 당국자들은 관영 신화통신에 구글의 입장과 관련한 보다 많은 정보를 찾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하와이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한 우려와 의문들을 제기한다며 중국 정부에 해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