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가 유럽 북부 지역을 계속 강타하고 있어 교통이 두절되고  대부분의 지역 사회가 마비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발트해 연안, 독일, 프랑스에서는 보기 드문 한파와 폭설로 열차와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각종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체크 공화국에서는 지난 8일 이후 날씨와 관련된 교통사고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벨기에에서는 적어도 4명의 운전자가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러시아의 카프카스 산악지역에서는 눈사태로 등반객 5명이 숨졌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2주전 한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11일에도 유럽 전역에 더 심한 한파와 폭설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