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지난 달 25일 발생한 미국 여객기 폭파 기도 사건의 용의자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23세의 나이지리아인 용의자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는 8일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법원에 출두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미 연방 대배심은 압둘무탈라브를 대량살상무기 사용 기도와 살인 미수 등 6개 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그는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압둘무탈라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행  미국 여객기 안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에 숨겨진 폭탄을 터트리려 시도했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7일 미국의 기관들이 테러 공격 기도를 막을 수 있는 정보들을 종합 분석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