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보기관들이 지난 달 25일 발생한 미국 여객기 폭파 음모를 저지할만한 충분한 증거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5일) 국가안보 보좌관들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두 가지 안보 검토안을 보고 받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보기관들이 수집된 정보를 완전히 분석한 뒤  조치를 취하는데 실패한 것을 질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여객기 폭파 음모가 실행되도록 만든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바로잡기 위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공항보안과 검색 규칙을 변경하도록 지시하고,  비행 금지자와 테러 경계자 명단도 갱신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