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 수가 3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해 입국한 탈북자 수는 여성 2천2백73 명, 남성 6백79 명 등 모두 2천9백52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해까지의 총 탈북자 수는 1만8천9명으로 올해 중 2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탈북자 수는 지난 1990년대 중반 북한의 ‘고난의 행군’ 이후 크게 늘어 1999년에 처음 1백 명을 넘은 뒤 2002년엔 1천 명, 2006년엔 2천 명에 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