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법원은 3일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5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만장일치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특별재판부는 지난 해 4월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대해 살인 납치 명령을 포함해 재임당시 인권을 침해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페루 대법원은 후지모리 변호인 측의 요청에 따라 이 같은 유죄 형량을 검토한다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지난해 뇌물 수수와 불법 도청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 받는 등 추가 혐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서 최종 형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