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야당지도자 미르 호세인 무사비는, 정부가 폭력으로 개혁 움직임을 막을 수 없으며, 자신은 순교자가 될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사비는 1일 야당 웹사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이란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무사비는 야당 지도자를 살해하고 감옥에 가둔다고 상황이 진정되지는 않는다면서, 정부는 정치범을 석방하고, 새롭고 투명한 선거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최근 반정부 시위와 폭력 진압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수도 테란의 치안을 강화했으며, 폭동과 폭력을 조장하는 시위자들에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